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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22:12 - 사랑행복

미녀삼국지 - 9화 원소, 2개의 성을 다스리다.

미녀삼국지 - 9화 원소, 2개의 성을 다스리다. 001






* 남피성과 업성 2개의 성을 소유하게 된 원소는 기존의

남피성은 심배에게 맡기고, 자신은 업성으로 향한다.


* 덕분에, 그동안 물자가 부족하여 제대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남피성은 곳곳에서 건물들이 새로 지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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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낸 원소는 남피성과 업성, 2개의 성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그동안 다스리던 남피성은 군사도시로 사용하기 위해 심배를 태수로 삼고

환관과 궁녀들에게 뇌물을 건네, 무사히 조정의 승인을 받는다.


업성으로 떠나기 전날, 원소는 다시 한번 수하들에게 낭부를 하는데... 


[원소]

조정의 허가도 떨어졌으니, 앞으로 이곳 남피성은 심배가 맡도록 하세요.


[심배]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주군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어요!


한 성을 책임지는 권한을 가지게 된 심배는 그 어떤 때보다도 눈을 

반짝이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 모습에 원소 역시도 흡족한 마음이 들어,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앞으로의 방향을 말해 주었다.


[원소]

그동안 남피성은 민심을 최우선으로 하여, 발전을 도모하였기에 

전쟁을 피해 도망쳤던 많은 수의 백성들을 받아드릴 수 있었어요.


[원소]

주변의 다른 성들보다 크게 안정을 이루었으니, 슬슬 그 백성들을 

병사들로 전환시켜도 문제가 없을 거에요.

문추가 주축이 되어서 병사들을 모집, 훈련을 시키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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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남피성은 그 위치상, 하북 일대를 지배하기 위한 군사도시로서의 역활을 수행해야 해요. 

이점을 잊지 말도록 하세요.


기법소등에서 일하는 학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여, 큰 반발없이 

업성으로 이주 시킨 후


남피성의 성격을 군사도시로 하기 위하여, 기법소등이 있던 자리를

병영으로 확충하였던 것이다.


[문추]

백성들을 저의 연병술로 제대로 단련시켜서

1당 100의 병사들로 단련시켜 보이겠습니다!


문추 역시도 자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원소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자신의 각오를 말했다.


[원소]

고람이 문추를 보좌하도록 하세요.


[고람]

네,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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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원소를 따라 업성으로 가는 주요 장수들의 수는 총 8명.

남피성에 있던 핵심 인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였다.


[원소]

전풍은 업성으로 갈 인원들과 물자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도록 하세요.


[전풍]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뿐만아니라 업성에서 사용할 각종 물자들과 이주 인원들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행렬이 되었기에, 다시 한번 점검을 명령한 원소였고


전풍 역시도 점검할 필요성을 잘 알기에, 직접 나서서 점검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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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남피성을 떠나, 업성에 도착한 원소는 그동안 세웠던 계획대로 업성에서 

대대적인 건설을 시작했다.


이에 업성의 모든 백성들이 분주하게 일을 하게 되고

원소의 밑에서 일하게 된 한복과 저수 역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한복]

백성들의 얼굴이 밝아보이는군.


[저수]

일을 하느라 고단할지라도, 그런 일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백성들이 만족해 하는 것이지요.


일은 힘들지만, 오히려 백성들의 얼굴은 밝아 보이는 모습에

한복은 자신이 관직에 나서게 된 이유를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다.


[한복]

...그래, 누구의 밑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그저 백성들의 편안한 삶일테니.


[저수]

네.

백성들이야말로 천하의 근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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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성에서의 일차적인 건설이 완료가 되었고


그로인해 업성은 농원 2개, 시장 4개, 기법소 2개, 병영 1개와

구인소 1개, 순찰국 1개, 제조소 1개를 보유하게 되었다.


[안량]

주군.

업성에 병영을 하나만 건설한 것은 조금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원소]

한복이 어느정도 업성을 발전시켰다지만, 병영을 여러개 건설하여

병사들을 모집할 정도의 인구가 모이지는 않았어요.

그러니 우선은 시장과 농원을 지어 성을 발전시키는게 급선무에요.


[원소]

그렇게 해야만, 남피성을 군사도시로 이용할 정도의 자원을

모을 수가 있으니까요.

그러니 안량 그대의 임무가 막중하다는 걸 명심하세요.


업성의 크기에 비해, 병영이 1개 뿐이라 걱정이 되었던 안량이었지만

원소의 설명으로 자신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깨달아 


한순간에 걱정보다는 의욕만이 남아, 더욱 불타오른 안량이었다.


[안량]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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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량]

업성의 병사들이 주군의 최정예 병사들이 되도록 단련시켜 보이겠습니다!


[원소]

그대의 활약을 기대하겠어요.


그렇게 원소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업성과 남피성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원소가 남피성 뿐만아니라, 업성도 다스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된

유비는 급히 장수들을 불러모아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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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게다가 별다른 전투를 치르지 않고, 한복군이 항복을 했기 때문에

업성에 있던 병력들도 고스란히 원소군에 흡수가 되었어요.


유비의 말이 계속될수록, 간옹은 눈쌀을 찌뿌릴 수 밖에 없었다.


단순히 한복군이 항복했다는 이야기지만 그 사실이 자신들에게

끼칠 악영향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간옹]

흐음...

우리에게는 별로 좋은 소식이 아니네요. 업성이 원소군의 수중에 들어갔다는 것은...


[유비]

네, 맞아요. 

무슨 이유였던 간에 황제 폐하께서 임명한 곳 뿐만아니라, 다른 성까지 

수중에 넣었다는 것은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겠다는 의도일 테니까요.


[유비]

백성들이 무의미한 피를 흘리지 않았다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평원성 태수의 입장에서 보면 곤혹스러운 일이죠.

업성을 손에 넣은 원소군의 다음 목표는 우리가 될게 분명하니까요.


원소군과 한복군간의 교전이 없어, 피를 흘린 백성이 없다는 사실이

유비에게는 다행으로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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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각]

그러나 이곳 평원성은 남피성과 업성 양쪽에서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소군 입장에서는 평원성 공략에 무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터. 


[장각]

게다가 평원성을 수중에 넣을 수 있다면, 북해 역시도 쉽게 공략이 가능할테니

분명 빠른 시일내로 이곳을 공격해 오겠지요.


지리적 요충지가 될 수 있는 평원성이기에, 지금으로서는 더욱 위험하게 되었다는 것이

모순으로 느껴진 장각이었다.


[유비]

맞아요.

그러니 우리들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만 할 거에요. 이곳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걱정만을 해서일까...


장비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크게 소리쳤다.


[장비]

맡겨만 주라고, 언니!

원소군 따위는 내가 다 물리쳐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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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떠올린 유비는 걱정을 떨쳐내고

각자가 해야할 일을 말하기 시작했다.


[유비]

자, 그러면 먼저 관우!


[관우]

예, 언니!


[유비]

관우는 병사들의 모집과 훈련을 맡아줘.


[관우]

나한테 맡겨줘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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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장비는 치안임무를 맡아줘.

이곳의 치안은 아직 높은 편이 아니니까.


그동안 계속적으로 치안을 높이기 위해 순찰을 하였지만, 새로운 백성들이

지속적으로 성으로 들어왔기에 전체적인 치안 상황은 크게 변함이 없었다.


[장비]

응, 순찰국의 임무에 착수할게. 

반드시 평원의 치안을 높여, 백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보이겠어!


[유비]

장각은 농지 개간을 부탁드려요.


[장각]

농사가 잘 된다면, 백성들의 삶도 조금은 더 나아지겠죠.

큰 결실을 맺도록 경작에 매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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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옹]

그렇다면 저는 상인들을 통해, 지금보다 많은 이득을 취해 보겠어요.


[유비]

자, 그러면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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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모두 힘을 내도록 해요!


[장각, 간옹, 관우, 장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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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더라도 사람이 꼭 필요한 법.


그렇기에 자신과 함께할 사람을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나서기로 한 유비였다.


[유비]

인재를 찾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직접 성내를 돌아다녀 봐야겠지.


[유비]

그러면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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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그래, 오늘은 병영으로 가보자!


모두의 앞에서는 잘 해나갈 수 있다고 말한 유비였지만,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오늘은 뛰어난 무장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 병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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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비가 병영 안으로 들어서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장수 한명이 다가와 보고를 했다.


[유비군 장수]

유비님, 마침 잘 오셨습니다.

우리군에 들어오길 희망하는 자가 있습니다.


장수를 따라온 한명의 여인이 유비에게 인사를 건냈다.


[??]

처음 뵙겠습니다, 유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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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

황충이라고 해요.


[유비]

반가워요.

이곳 태수를 맡고 있는 유비라고 해요. 우리군에 들어오고 싶으시다고요?


[황충]

예.

한동안 이곳 평원성에서 지냈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비님을 칭송하더군요. 

그만큼 백성들을 위하는 분이라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결심을 굳혔답니다.

제게도 유비님과 함께 백성들을 위해 살아갈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유비]

얼마든지요!

환영해요, 황충!


황충이 임관을 청한 이유가 백성들을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유비는

크게 웃으며 황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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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충 역시도 마주 웃으며, 유비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한편, 원소와 유비가 착실히 힘을 키워가던 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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